글쓴이: 이장열 기자(지역탐사팀)
부평구는 지난 4월 30일 오후 2시 부평2동 줄사택 지역에 들어서는 새뜰마을 주민 공동이용시설 건립공사 기공식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차준택 부평구청장을 비롯한 각계 인사와 주민 1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식전행사로 부평2동 풍물단의 새뜰마을 주민 공동이용시설 건립 축하 공연이 있었다.
새뜰마을 주민공동이용시설은 759㎡ 대지에 지상 3층, 총면적 972.66㎡ 규모의 복합시설로 경로당, 도서관, 체력단련장 등이 들어서며 오는 11월 말 완공 예정이다.
차준택 구청장은 “살기 좋은 마을이 되도록 구에서도 지속해서 노력하겠다”라며, “주민의 의견을 반영해서 짓는 건물인 만큼 주민들도 관심을 두고 함께 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부평 삼릉에 남아 있는 줄사택도 올해 안에는 철거될 것이라고 부평구 관계자는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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