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쓴이: 이장열 발행인
최근 월미은하레일을 철거하지 않고, 6월에 개통한다고 한다는 보도가
나오기 무섭게 다시 개통 일정이 연기되었다는 소식이다.
모두가 문제가 있다면 문제 제기했지만, 들어간 공사비와
이상한 계획 수립과 발주, 감리 등을 담당했던
인천교통공사가 철거를 결정한 순간, 여러 명이
책임을 져야 하고, 구상권 마저 청구될 위험이 처할
상황이고, 그리고 이것을 정치적으로 이용한 몇 몇 정치인 등도
무사하지 못할 것이 뻔한 먹이 사슬로 얽혀 있는 지경이기에 인천지역 사회에서 숱한 문제 제기에도 불구하고,
월미은하레일 궤도를 그대로 활용하는 엉뚱한 결정을 현 인천시정부도 내기에 이르렀다고 판단된다.
그런데 이상하게도 그렇게 문제 있다고 주장한 인천시민사회는 현재 너무 조용하다.
월미은하레일은 인천 중구 월미도라는 데에 돌 궤도가 아니라,
우주를 다녀야 할 그야말로 은하레일인데도
이렇게 높이 궤도를 설정한 이유가 무엇인지
새로운 민주당 시정부가 들어섰지만, 명쾌하게 밝혀주지 않는다.
먹이 사슬에 얽혀 있다는 방증이 아닌가?
은하레일은 은하로 보내자. 제발
후지다. 정말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