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쓴이: 이장열 발행인
2019년 5월 7일 고양 창릉·부천 대장 ‘3기 신도시’에 30만호 아파트를 짓는다는 국토부 발표가 나왔다.
고양 창릉은 모르겠고, 행정구역상 부천 대장은 옛날 부평 평야다.
아직 그곳은 논농사를 짓는 땅이 있는 자연 생태계가 보존된 데다.
서울시의 의견을 받아들여 국토부가 신도시 계획을 발표했다고 한다.
30만호 아파트를 지은 들 들어가서 살 사람이 지금 현재 누가 있는가?
아파트가 없어서 들어갈 사람이 있는 것이 아니다. 경제적인 문제와 인구 격감과 집 소유에 대한 인식이 달라진 시대 흐름 위에 놓인 대한민국인데….
자연 생태계가 그나마 보존되고 미래 세대에게 자연 녹지를 보여줄 수 있는 장소인, 부평 평야를 깡그리 없애겠다는 국토부 장관의 발상은
도저히 이해가 되지 않고, 개발 독재 때 거주 정책과 뭐가 다른 것인지 모르겠다.
시민들의 촛불로 들어선 문재인 정부의 머리 속
철학의 부재를 계속 확인하는 정책들이 마구 쏟아져 나와 너무 걱정된다.
이젠, 신도시 건설 계획은 걷어치워라.. 지금은 21세기다.
미래 세대를 위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