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쓴이: 정재웅 기자(지역문화탐사팀)
부평의제21실천협의회(공동대표 차준택, 상임대표 이민우)가 주최하고 굴포와자연분과(위원장 이미령)가 주관한 ‘제5회 굴포천 그리기 대회’에서 인천부곡초등학교 2학년 박소윤 학생이 대상을 수상했다.
‘굴포천 그리기 대회’는 부평을 상징하는 생태화천 굴포천이 지닌 가치를 널리 알리고, 굴포천을 소중하게 보존하고자 그림그리기 대회를 빌어 유치원생과 초등학생들에게 알리고자 마련된 행사이다. 이번 대회는 올해로 5회째 개최된 것이며 지난 5월 11일(토) 부평 대월공원에서 열렸다.
박소윤 학생의 그림은 “굴포천에서 살아가는 동식물들과 한데 어울려 지내는 사람들의 풍경을 도화지에 따스한 붓터치로 담아낸 솜씨가 높아” 대상 작품으로 선정하게 되었다고 심사위원들은 밝혔다.
이민우 부평의제21실천협의회 상임대표는 시상식에서 “부평의 자랑거리 굴포천의 가치를 유치원생과 초등학생들이 그림 그리기 대회를 통해서 깊이 있게 느낄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 이 대회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제5회 굴포천 그리기 대회’ 참가 그림들은 오는 6월 22일부터 7월 20일까지 부평구청역 작은갤러리에서 전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