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청라국제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환경, 앎을 넘어서 삶이 되다’ 강좌 운영

글쓴이: 정재웅 기자(지역탐사팀)

8월~10월까지 기후, 갯벌, 숲, 환경인문학 강연 & 탐방

청라국제도서관은 오는 8월부터 10월까지 ‘2019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길 위의 인문학’은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한국도서관협회 주관으로 알차고 유익한 인문학 프로그램을 도서관에서 직접 기획·운영하는 프로그램이다.

청라국제도서관 2019‘길 위의 인문학’주제는「환경, 앎을 넘어서 삶이 되다」로 “환경”이라는 큰 범주의 주제를 기후·갯벌·숲·환경인문학 4차시로 구성, 우리의 삶과 밀접한 관계에 있는 환경을 정확하게 이해하고 환경에 대한 가치관을 정립하고 우리의 미래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오는 8월 21일부터 10월 30일까지 평일 야간강좌(7회)와 주말 탐방(3회) 및 후속모임(1회)으로 구성, 진행할 예정이다.

세부내용은 ‣1차시:기후, 우리를 둘러싼 모든 것, ‣2차시:갯벌, 생명이 숨쉬는 너른 품, ‣3차시:숲, 자연과 공존하는 생태 감수성, ‣4차시: 환경, 그 소중함에 대하여 주제로 도서관과 환경 인문학을 연계하여 참여자들과 함께 공유하는 시간을 갖는다.

1차시 녹색전환연구소 이유진 연구원, 2차시 습지교육원 백용해 원장, 3차시 (사)생태교육센터 이랑 유종반 대표, 4차시 독서교육전문가 황복순 강사가 강연을 진행하며, 각 강연 후에는 노원 이지(EZ)센터, 용유도 마시안 해변 갯벌체험, 계양산 솔밭 숲체험 등을 탐방하는 것으로 구성됐다.

성인(각 차시별 30명)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참가신청은 오는 7월 30일(화) 9시부터 인터넷․방문․전화접수(☎562-6823)를 통해 선착순 마감한다.

청라국제도서관‘2019년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관련 기타 자세한 사항은 도서관홈페이지(www.michuhollib.go.kr/gugje)를참고하거나전화(☎562-1672)로 문의하면 된다.

이규학 청라국제도서관장은 “2019년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운영을 통해 인문학을 즐기며 향유할 수 있는 지역문화를 만들겠다.”며, “다양한 계충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적극 기획·운영해 도서관을 중심으로 인문학이 시민과 책, 저자와 만나고 이를 통해 책읽기가 일상화되는 데 선도적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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