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쓴이: 발행인
지난 4월 국립한국문학관장으로 염무웅 영남대 명예교수가 임명됐다.
염무웅 전 교수 나이는 78세다.
아직 만들어지지 않은 국립한국문학관을 설립하고 세우는 일에
78세 나이는 버겁다.
도종환 문체부 전장관이 깊은 인연으로
염무웅 명예교수를 추대한 것으로 여겨진다.
임명되었다는 것은 공모 신청을 받아서
진행되었다는 것인데…
그런 절차를 밟을 것이지만,
내정해서 추진한 냄새가 짚다.
염무웅 명예교수의 20년 후배 세대에게 국립한국문학관 관장직이
맡아서 추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생각을
염무웅 명예교수도 했을 것인데….
덥석 관장직을 떠안은 모양새가 그렇다.
아무튼 놀랍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