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쓴이: 정재웅 기자(지역탐사팀)
8월 31일(토) 오전11시부터 오후8시까지 인천퀴어문화축제가 부평역 북광장에서 열려 기독교단체와 퉁돌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29일 인천지방경찰청은 인천퀴어문화축제 참가자와 이를 반대하는 단체 등 3,000여명이 부평공원, 부평역 쉼터광장, 부평구청 일대에서 집회를 열고 행진한다며 이 이대 교통이 통제될 수 있다고 밝혔다.
경찰은 “이날 해당 구간을 통과하는 노선버스와 일반차량은 상황에 따라 교통이 통제될 수 있다”며 “인천시와 협의하여 통제구간 내 버스노선을 임시로 조정하고, 임시 버스정류장을 운영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인천지방경찰청은 부평대로, 경원대로 등 부평역 앞을 지나가는 주요 간선도로에서 극심한 교통체증이 예상될 것으로 보고 , 시민들에게 지하철 등 대중교통을 이용하고 행사장 주변으로 차량을 운행할 경우 사전에 교통정보를 활용하여 우회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