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쓴이: 정재웅 기자(지역탐사팀)
9월 4일 제8대 제231회 2차 부평구의회 본회의에 참석한 차준택 부평구청장은 ‘음악창작소를 부평에 유치하는데 최대한 노력을 다하겠다’고 공식 밝혔다.
부평구의회 오흥수 의원은 음악창작소 부평에 유치 필요성에 대한 구청장 질의 과정에서 차준택 부평구청장의 답변에서 나왔다.
차준택 부평구청장은 “내년 2020년에 부평2동주민센터에 음악창작소를 유치하려고 내부 검토를 해보았는데, 공연장도 있어야 하고 주택가에 너무 인접해 있어서 소음 문제도 있고, 주차시설도 열악하기에 적합하지 못하다는 판단이 되어서, 현재는 부평 캠프마켓 미군부대 안에 남아 있는 건물물을 음악창작소로 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입니다. 다만 부평 캠프마켓 미군부대 반환 일정이 명확하지 않아서 계획을 잡기가 힘드지만, 부평에 음악창작소를 유치하는 것은 부평만이 가진 역사성을 간직하고 있는 장점을 살려서 부평에 음악창작소를 꼭 유치하도록 적절한 장소를 찾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음악창작소는 문화체육관광부가 공모하는 사업으로 10억원의 예산을 지원한다. 매년 3월에 광역시를 대상으로 공모 신청을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