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쓴이: 이윤진 기자(지역탐사팀)
8일 인천지역연대는 인천시청 앞에서 인천시청사 출입 전면 철회를 요구하는 기자회견을 열였다.
인천지역연대는 28개 단체로 구성된 시민사회단체다.
이들을 성명서에서 “인천시가 10월 7일부터 인천시청사 출입를 제한하는 조치를 취한 것은 구시대이며 권위주의적 발상”이고 “시민들의 언로를 차단하고 통제하는 것이다”며 전면 철회를 요구했다.
이어 이들은 “인천시가 시청사 출입통제 계획을 철회하지 않겠다는 것은 시민들의 목소리를 듣지 않겠다는 것이며, 앞으로도 시 행정에 대한 시민들의 비판에 귀 기울이지 않겠다는 것이다”며 “인천시의 이런 행태를 차별행정, 불통행정으로 규정하고 시가 출입통제 계획을 전면 철회할 것을 강력히 요구”했다.
[성명서 전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