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쓴이: 정재웅 기자(지역탐사팀)
부평구시설관리공단(이하 ‘공단’)이 18일 공단 본부 회의실에서 어울림이끌림사회적협동조합(대표 이병철)과 재정착 난민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박한섭 공단 이사장, 이병철 어울림이끌림사회적협동조합 대표와 홍순호 공단 교육문화팀 팀장이 함께 참석하여 난민 가족을 위한 공단의 사회적 지원 방안을 논의하였다.
특히, 북부교육문화센터에서 근무 중인 교육문화팀 직원들이 주축이 되어 난민 학생을 대상으로 공단의 보유 역량을 활용한 재능 나눔 사회공헌활동을 실시하기로 하였다.
이에 따라, 공단은 오는 23일 토요일 북부교육문화센터 대강당에서 공단 직원들과 미얀마 재정착 난민 학생 및 가족이 함께하는 ‘명랑운동회’를 개최하고 소통의 시간을 보낼 계획이다.
박한섭 공단 이사장은 “이번 협약이 낯선 환경과 문화에 적응하고자 노력하는 난민 가족에게 희망과 용기를 전달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