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러스 전쟁에서 ‘언론통제’는 전범행위다

by 발행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는 초기 레테러는 ‘중국 우환 폐렴’이었다. 그 뒤에 중국이 움직이면서 ‘중국 우환 폐렴’이 WHO에 의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로 굳어졌다.

이 사태를 보면서, 지구인들의 생명을 위협하는 정체모를 바이러스와의 대응에도 일국가 우선주의가 판을 치는 세계에 아직도 살고 있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이런 사태는 1918년도 발병한 ‘스페인 독감’에서도 별 차이 없이 발견된다. 원인 모를 바이러스가 처음 출몰한 지역에서 이름을 짓는 것이 상식적인데도, 100년전 지구상에서 미국이 당시에도 힘이 센 모양이다.

스페인독감은 스페인에서 발병한 것이 아니었다. 미국 본토에서 발병한 병이다.

1918년 미국에서 최초로 독감환자 발생이 보고 됐고, 같은 해 8월 고병원성으로 발전한 첫 사망자가 발생했다.

당시는 1차 세계대전으로 미디어들이 전시 보도검열을 받던 시기라 전세계 대다수 국가에서 독감 발병 초기 대응과 소식에 대해 깊이 다루지 않았다.

현재 중국 당국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에 대해 이야기하는 입들을 강제로 통제하는 것과 다를 게 없다.

그러나 당시 스페인 언론은 예외였다. 스페인 국왕이었던 알폰소 13세도 독감에 감염 되기도 하면서 스페인 언론과 기관에서는 이 독감에 대해 깊이 다뤘다.

미국에서 발병한 독감이 스페인 언론이 처음 보도했다는 이유로 1918년 독감을 스페인 독감으로 불리게 됐다. 1차 세계대전으로 미국 독감으로 불리지 않게 되었다.

바이러스 이름도 일개 국가 이익을 위해 보이지 않는 힘이 작용한 대표 사례로 스페인 독감과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가 기억될 것으로 보인다.

바이러스 전쟁에서 언론 통제는 더 많은 지구인들을 위험에 노출시키는 행위이게에 언론 통제를 하는 국가는 전쟁범죄자로 보고, 강력하게 처벌해야 한다.

About THE BUPYEONG WEEKLY

답글 남기기

이메일 주소는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필드는 *로 표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