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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토요일 오전 9시 30분에 코로나 19 확진자가 확인된 시간이다.
오후2시에 기자회견을 가지면서 배포한 보도자료에 명시된 시간이다.
문제는, 부평에서 발견한 코로나19 의심환자 발견은 21일(금) 오후2시 30분경에 부평구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하여 검체를 채취한 뒤 자가격리 조치를 취한 것으로 드러난 부분이다.
이 의심자는 대구 신천지 종교 활동에 참가한 신도다. 대구시에서 이 의심자와 연락을 취한 일시가 21일보다 앞섰을 것인데, 왜 이런 정보가 인천시에 전달되지 않았는지 하는 문제다.
그리고 21일 부평구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한 검사를 진행한 시간 이후에는 인천시와 부평구는 즉각 이 사항을 시민들에게 즉각 보고하지 않은 것이 문제다. 그 시간부터 확진까지 나오기 전부터 역학 조사를 실시하는 것이 정상적인 접근 방식이다.
왜냐하면, 대구 신천지 교도들이 집단 강염된 특별한 사례이기에 선제적 대응이 필요했는데, 22일 오전 9시 30분에 확진으로 확인된 뒤에도 질병관리본부 일일브리핑에도 인천 부평에서 발생한 확진자 정보가 전달되지 읺는 것도 점검해 볼 필요가 있다.
그리고 오후 2시에 인천시청에서 인천시장과 부평구청장까지 참석한 기자회견을 가졌지만, 동선에 대한 정보는 정확하지 않다며 빨리 파악해서 알리겠다고 답변을 했다.
이처럼 조기에 접촉자와 그 동선을 확보할 수 있는 시간이 있었는데, 왜 이렇게 늦게 대응한 것에 대해서는 해명이 필요한 부분이다.
한마디로 미숙한 대응이다. 조기 발견 조기 차단이 핵심인데, 인천시와 부평구는 많신속한 대처를 하지 못한 것으로 드러나서 방역 체계에 대한 전반적 점검이 필요하다.
그리고 22일 10시 인천시 폼페이지에는 확진자 1명 접촉자 16명으로 표시되어 있다. 접촉자 16명에 대한 정확한 정보는 파악되지 않고 있다.
바이러스와 싸움에서 이기기 위헤서는 신속한 정보가 필수인데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