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 정재웅 기자
코로나19로 미8군 산하 부평 캠프마켓에도 3월 1일 방역 초소가 설치되었음을 확인했다.
미8군측은 2월 29일 홈페이지를 통해서 “기지 출입구에서 보건 설문조사를 하고, 체온을 측정하는 등 진입 통제 조치를 시행했다”고 밝히면서 부평 캠프마켓 미군부대 정문 안쪽에 방역초소가 설치된 것으로 파악된다.
현재 부평 캠프마켓에서는 ‘베어커리 공장’이 가동 중에 있는 군사시설이다. 아직 이 베어커리 공장 구역은 한국측에 반환되지 않은 상태다.
현재 부평 캠프마켓 베어커리 공장에는 한국인 미군노무자 300여명이 근무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