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 김성일 기자
인천시는 서구의 A아파트에 신천지 신도 13명이 거주하는 것으로 확인되었으며, 해당시설에 거주하는 13명에 대해서는 검체검사를 모두 완료하였고, 전원 ‘음성’ 판정되었다고 10일 밝혔다.
A아파트는 신천지 집단거주시설이 아니며, 인천시설관리공단이 관리하는 여성근로자 임대아파트로 100세대(1세대 2명 거주) 200명까지 입주가 가능하고, 여성근로자면 누구나 입주가 가능한 시설로 임대료가 저렴해 현재 153명이 입주해 있다.
시는 앞으로도 신천지 숙소 및 시설이 추가로 더 있을 경우 시민안전과 불안감 해소를 위해 방역 및 숙소 거주자에 대한 검체 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신천지 숙소로 의심되는 시설에 대해서는 미추홀콜센터 120, 또는 재난안전대책본부 종교시설대책반(☏ 440-7809)에 제보해줄 것을 요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