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 김성일 기자
‘인천내항 1.8부두 공공재생을 위한 시민행동’(이하 내항시민행동)은 6일 오후 인천항만공사 정문서 기자회견을 가졌다.
내항시민행동은 기자회견문에서 “해수부장관의 대시민 약속이 공표된 지 5년이 다 되어가도록 인천 내항1,8부두는 8부두의 일부만 개방했을 뿐 여전히 인천항만공사가 땅장사 계산하기에 바쁘다”며 해수부를 비판했다.
이어서 내항시민행동은 “해양수산부 출신인 박남춘 시장의 시장 출마시 공약이 내항을 친수해양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해 시민들에게 돌려준다는 것 아니었는가” 히고 되묻고, “말만 가지고는 안 될 상황이다. 인천시는 인천시민들과 함께 공공적인 내항재생을 위해 즉각 내항재생시민참여위원회를 조례에 근거해 구성하라”고 촉구헸다.
한편, 내항시민행동은 6일부터 내항 땅장사 중단과 시민환원을 촉구하는 일인시위에 돌입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