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성폭력상담소 정치단체?..왜 발표 시점 조율?

by 발행인

부산시장 오거돈씨가 23일 비서실 여직원 성추행을 시인하고, 사퇴했다. 

지난 4월 7일 부산시장 비서실 20대 여직원을 집무실에서 성추행이 일어났다고 한다. 그리고 20대 여직원은 곧장 부산성폭력상담소에 신고했다는 이야기다. 

문제는 바로 문제가 발생하면 부산성폭력상담소도 공개하고 문제를 제기해야 하는 것이 마땅한 단체의 의무이다.

그런데 총선 끝나고 발표한다는 데에 오거돈과 상당소, 20대 역직원이  합의했다고 하고, 이와 관련해서 공증까지 했다.

이 대목이 이해가 되지 않는다. 부상성폭력상담소가 총선이라는 정치 일정에 영향을 받는 단체인가 묻고 싶다. 즉각 공개하고 대응했어야 하는 사안이다. 

부산성폭력상담소는 정치 단체가 아닌지 아닌가? 이에 대한 해명이 있어야 한다.

부산성폭력상담소가 부산시와 정부로부터 지원 받은 보조금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계산에서 이를 어처구니 없는 행위를 시도한 것으로밖에는 보이지 않는다.

현재 부산성폭력상담소 홈페이지는 열리지 않는다.

 부산성폭력상담소 www.wopower.or.kr/

About THE BUPYEONG WEEKLY

답글 남기기

이메일 주소는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필드는 *로 표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