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 정재환 기자
계양구는 지난 5월 20일부터 효서로 137, 3층에 마을주택관리소를 설치하여, 저층주거지의 주거환경개선 사업을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주거약자 및 취약계층에 도배, 장판, 단열 등 집수리지원으로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지역 주민에게 집수리교육, 무료 공구대여, 택배보관 서비스 등을 제공하여 정주 여건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이번에 설치된 마을주택관리소는 집수리 전문가를 관리소장으로 채용하여 운영하며, 주민공동체 회의장소 및 소통공간으로도 활용되어 마을공동체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계양구 건축과 관계자는 “관내 처음 설치되는 마을주택관리소가 원도심 저층주거지 환경개선과 마을공동체 주민거점공간으로 지역 활성화에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