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 정재환 기자
부평구가 오는 7월 8일까지 ‘2020년 가을편 공감글판’ 문안을 공모한다.
공감글판은 부평구가 주민과 소통하는 창구로, 인천에 거주하거나 직장을 다니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이번 공모는 가을과 어울리면서 구민에게 사랑과 희망을 전할 수 있는 15자~25자 정도의 글귀가 대상이며, 1인 당 3편까지 제출 가능하다.
응모는 구 홈페이지(www.icbp.go.kr)에서 온라인 접수한다. 부평구 홍보담당관실을 방문하거나 우편으로도 가능하다.
접수된 문안은 구 공감글판선정단에서 심사해 5편의 당선작을 선정한다. 최우수작 1편은 20만 원, 우수작 2편은 각 15만 원, 장려작 2편은 각 10만 원 상당의 온누리 상품권 또는 e음카드를 지급한다.
당선작은 디자인 작업을 거쳐 부평구 내 주요 시설 14곳에 게시되고, 구 홈페이지 및 SNS 채널에 게시되어 가을 동안 주민과 만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구 홍보담당관실 뉴미디어팀(☎509-3923)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부평구는 지난 여름편 공감글판으로 최유리 님의 창작 시 ‘하찮은 모래알이 / 아니다. / 맹렬한 파도를 / 견뎌낸 바다의 / 별이다’를 구청사와 부평어울림센터 등에 게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