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흥수 의원, 부평 캠프마켓에 “풍물전용 공연장” 만들자

by 편집인

인천시농업기술센터 부지 주민편의시설로 활용 제안

부평역 광장에 풍물 상징 조형물 설치 제안

지난 6월 19일 부평구의회 오흥수 의원은 인천시농업기술센터 부지를 주민문화센터로 활용해야 한다는 제안을 해 눈길을 끌었다.

부평구의회 전반기 의정 활동를 마무리하는 마지막 회기에서 의정자유발언을 신청한 오흥수 의원은 “코로나19 사태에도 부평은 문화도시 구축이라는 큰 비전을 가지고 미래로 나아가야 합니다. 그것은 부평 미래 세대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 도시로 물러줘야 할 책무가 우리들에게 있기 때문이다”고 강조했다.

지난 6월 19일 부평구의회 본의회에서 오흥수 의원은 “부평은 올해 문화도시 예비도시로 선정되어, 문화도시로 향해 가는 와중에 코로나19가 발생해서 여러 가지 어려움을 겪고 있어서 너무나 안타깝다”며 “부평풍물대축제가 문화도시로 나아가는 큰 동력이라는 것은 부평 구민들이라면 모두가 인정할 것이다. 작년 돼지콜레라로 부평풍물대축제가 취소되었는데, 올해는 코로나19 확산이 진정되고 있지 않아서 올해 부평풍물대축제 추진도 매우 유동적인 상황을 맞고 있어서 걱정이 앞선다”고 말했다.

의정자유발언에서 오흥수 의원은 “부평역은 부평을 상징하는 자리이므로, 이 곳에 풍물 상징 조형물을 설치해서 문화도시 부평, 풍물도시 부평을 널리 알려내는 계기를 마련해야 한다”며 제안 이유를 밝혔다.

이어서, 오흥수 의원은 “인천시농업기술센터가 계양으로 이전하고, 남은 건물은 안전도 검사에서 B등급을 받아 안전하다”면서 “이 센터 건물을 십정동 주민들을 위한 주민편의시설을 적극해야 하는데 부평구가 적극 앞정 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오흥수 의원은 현재 신축중인 부평4동 행정복지센터 사무실 재배치계획을 세워서라도 가칭 ‘부평풍물전용 연습장’ 공간을 마련할 것을 제안했다.

오 의원은 부평 캠프마켓 미군부대의 조속한 반환과 함께 미군부대 건물을 활용한 ‘부평풍물전용 공연장’도 마련되기를 부평구민의 한 사람으로서 희망한다고 밝혔다.

오흥수 의원은 “전반기 의정 활동을 부평구민들의 적극적인 지지와 성원으로 마무리하게 되어 감사드리고, 하반기 의정 활동에서도 부평 구민들 편에서 일하는 구의원으로 소홀함이 없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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