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개도서관, 집에서 즐기는 ‘온라인 북콘서트’ 진행

by 정재환 기자

‘책 읽는 부평’ 대표도서 ‘페인트’ 작가와 북토크

부개도서관이 오는 8일 온라인을 통해 ‘책 읽는 부평’ 온라인 북콘서트 라이브 방송을 진행한다.

부개도서관은 해마다 ‘한 도시 한 책 읽기’를 목표로 부평구의 대표도서를 선정해 세대가 함께 읽고 소통하기 위한 북콘서트를 열고 있다.

올해는 코로나19 예방 및 확산 방지를 위해 집에서도 즐길 수 있는 ‘온라인 콘서트’를 기획하게 됐다.

온라인 콘서트는 올해 ‘책 읽는 부평’의 대표도서로 선정된 ‘페인트’의 이희영 작가와 허희 문학평론가의 북토크를 중심으로, 문학을 서정적으로 노래하는 ‘서율’ 밴드 공연이 함께 어우러진다.

그동안 사회적 거리 두기로 소원했던 문학과 소통에 대한 구민들의 갈증을 해소하고, 댓글 이벤트도 병행해 풍성한 즐거움을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북콘서트는 생활형SOC 사업 리모델링으로 새롭게 단장한 부평기적의도서관에서 진행한다. 도서관의 이곳저곳을 화면에 담아 ‘랜선 집들이’의 재미도 선사할 예정이다.

온라인 방송은 사전 참가자에 한해 초청 링크와 문자 안내 서비스를 제공하는 형태로 진행된다. 유튜브 채널(https://www.youtube.com) ‘부평구립도서관’ 구독을 미리 신청하면 시청할 수 있다.

한편, ‘책 읽는 부평’은 구와 부평구문화재단 도서관본부 6개관(부개, 삼산, 부평기적, 청천, 갈산, 부개어린이)이 추진하는 부평구의 대표 독서문화운동으로 올해 9회째를 맞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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