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 정재환 기자
인천서부교육지원청 Wee센터는 당초 3월부터 진행 예정이었던 ‘찾아가는 Wee센터’ 프로그램을 7월부터 관내 학생들의 안전하고 평화로운 학교생활 적응을 지원하기 위해 진행한다.
그 시작으로 지난 1일 인천양촌중학교와 2일 계산여자중학교에서 등굣길 캠페인을 벌였다.
이날 서부교육지원청은 생명존중 및 자살 예방, 학교폭력 예방, 학업중단 예방 캠페인을 동시에 진행하였으며 학생들에게 휴대용 텀블러와 Wee센터 안내 리플렛을 제공했다.
서부교육지원청은 이와 함께 친구들과의 올바른 소통과 배려를 위한 학급응집력 프로그램 ‘좋은 친구 되기’와 학교생활 중 발생할 수 있는 위기상황에 대응하고 학생들의 지친 마음을 달래는 ‘생명존중 및 자살 예방 교육’을 16개 초‧중학교에서 우선 진행하며, 순차적으로 학교수를 늘릴 예정이다.
정순희 중등교육과장은 “프로그램이 코로나19로 심신이 지친 우리 학생들에게 새로운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면서 “생명존중문화, 배려와 소통의 문화가 정착하여 관내 모든 학교가 행복한 학교가 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