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 정재환 기자
부평4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8일 코로나19로 형편이 어려워진 저소득 가정 10곳에 밑반찬 쿠폰을 지원했다.
이번 사업은 경제적 어려움으로 부식이 부족해 일상생활 유지가 어려운 가정을 돕고자 마련한 것으로, 부평4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춘하추동’ 특화사업의 일환으로 실시됐다.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 내 홀몸노인 및 부자가정을 선정해 오는 12월까지 한 가정 당 매월 8만 원 상당의 부식 쿠폰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소상공인 영세업체를 돕는 차원에서 지역 내 반찬전문점 2곳과도 협약을 맺었다.
한선흥 부평4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코로나19로 이웃들의 정과 나눔이 줄어드는 어려운 환경에서 돌봄이 필요한 우리 이웃들을 다시 한 번 돌아보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나눔 확산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