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 정재환 기자
부평구는 7월부터 돌봄 사각지대에 있는 주민들에게 방문해 가사ㆍ간병서비스를 제공하는 ‘단기 돌봄 서비스 제공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으로 부평구 내 돌봄 사각지대에 놓인 저소득층 주민들은 최대 30시간의 돌봄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게 된다.
단, 기존에 유사 돌봄 서비스를 제공받고 있었거나 현재 시설입소 또는 병원입원 중인 사람들의 경우는 제외된다.
신청을 원하는 사람은 동 행정복지센터, 사회복지기관 등의 추천을 받아야 하며, 심사를 통해 결정된 지원대상자는 가사ㆍ간병서비스 전문기관을 통해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구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돌봄 사각지대에 있는 주민들의 어려움이 다소 해소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업 개발을 통해 돌봄 공백을 최소화하고, 주민들이 안정적으로 일상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