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 정재환 기자
서울에서 나서, 인천에서 오래 살다가 강화 섬에서 정착하고 있는 늦깍이 시인 김시언의 요즘 나날살이 풍경이 궁금해서 “그 사람과 책” 네 번째 초대 작가로 아트서점 인터렉티브아트가 초청한다.
7월 18일(토) 오후 2시부터 부평구 소재 아트 서점 “인터렉티브아트”에서 ‘그 사람과 책-4’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이날 행사에서는 김시언 시인이 뽑은 대표 시편에 얽힌 이야기와 시인이 최근 읽고 있는 “야생의 위로”(에마 미첼, 심심) 에 대해서도 독자들과 만나 대화한다. 한편 강화에 사는 싱어송라이터 김상철의 초대 작가 축하공연도 펼쳐진다.
김시언 시인은 2013 <시인세계> ‘반지하 등고선’ 외 5편으로 시인으로 등단했다. 2015년에는 첫시집 <도끼발>을 냈고, 2016년에는 <샘터문학상> 동화 ‘바다 가로수’ 수상해서 동화작가로도 등단했다.
“그 사람과 책-4″에는 누구나 참여 가능하고 무료다. 문의는 010-7659-1958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