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 정재환 기자
부평구청소년수련관은 여름철인 7월을 맞아 2020 창의적 체험활동 ‘책 읽고, 책 받자’와 ‘달려라 토요일’, ‘취미살롱’ 등 다양한 비대면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독서문화 증진 프로그램인 ‘책 읽고, 책 받자’는 와우책방 추천도서인 손원평 작가의 ‘아몬드’, 강양구 작가의 ‘수상한 질문 위험한 생각들’, 심용환 작가의 ‘1페이지 한국사365’ 등 3권 중에서 독서 후 독후감을 제출하는 프로그램이다.
참가자들이 추천도서를 읽고 느낀 점 등을 A4 1매 이상 작성해 제출하면 8월 추천도서를 증정하고, 제출한 독후감 중에서 우수작을 선정해 시원한 선물도 제공한다.
E-스포츠 일환인 ‘달려라 토요일’은 청소년지도사와 함께 카트라이더 게임을 생중계하는 프로그램으로, 부모님 동의하에 공식적으로 온라인 게임을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끝으로 ‘취미살롱’은 신청자에 한해 자개 모빌 만들기 활동키트와 마스크 1매를 교환하는 프로그램이다. 여가도 즐기고 지역사회에 기부도 하는 1석2조의 활동이다.
박건호 부평구 청소년수련관 관장은 “코로나19로 오프라인 활동이 어려운 시기지만, 부평구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활동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많은 청소년들이 수련관 프로그램에 참여해 뜻 깊은 시간을 보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프로그램별 접수 시기는 각각 다르며, 접수 방법은 부평구청소년수련관 홈페이지(http://portal.icbp.go.kr/bpy/)공지사항을 참고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