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산도서관, ‘십대를 위한 쓰담쓰담 마음 카페’ 운영

by 정재환 기자

삼산도서관은 17일 여름방학을 맞은 지역 청소년들을 위해 마련한 청소년 마음 코칭 프로그램 ‘십대를 위한 쓰담쓰담 마음 카페’ 참가자를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십대를 위한 쓰담쓰담 마음 카페’는 코로나19로 위축된 지역 청소년들의 문화학습권을 보장하고 정체된 일상생활 회복을 위해 기획된 것으로, 오는 8월 1일부터 15일까지 네이버밴드 플랫폼을 활용한 온라인 강좌로 진행된다.

우리 주변의 평범한 십대들이 겪음 직한 고민들을 따뜻하게 위로하고 시원하게 코칭해주는 프로그램으로 ▲꿈을 찾고 꿈을 이루는 법 ▲공부 만렙 찍는 법 ▲좋은 친구가 되어 우정을 가꾸어 나가는 법 ▲모태 솔로, 짝사랑, 커플까지 모두 행복해지는 연애법 ▲내 인생의 주인으로 자신감 있게 사는 법 등 총 8회차로 운영된다.

매일 오전 10시에 영상이 업로드 되며, 프로그램 참여자를 대상으로 8월 15일까지 다시보기가 가능하다.

프로그램은 중·고등학생 총 30명을 대상으로 김은재 작가가 진행한다. 김은재 작가는 ‘누가 뭐래도 내 길을 갈래’등 청소년을 위한 책을 썼으며, 도서관과 학교 등에서 청소년의 진로·공부·독서·관계·연애·자존감 등을 주제로 한 강연 활동을 펼치고 있다.

배창섭 부평구립도서관 본부장은 “마음 상담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지역 청소년들이 긍정적인 자아상을 형성하고, 타인과의 건강한 관계 형성에도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문의 ☎330-7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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