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장열 편집인
10일 인천시의회가 지난해 8월부터 운영하고 있는 정책지원 전문인력에 대한 그 동안의 성과를 평가하고, 앞으로의 개선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한 토론회를 자치분권특별위원회와 함께 개최했다.
조성혜 의회운영위원장은 “이번 토론회를 통해 정책지원 전문인력이 좀 더 효율적으로 운영되어, 의원들의 의정활동이 보다 전문적이고 구체적인 정책중심으로 내실 있게 발전시켜, 그 성과를 온전히 인천 시민들에게 돌아가게 할 것”이라며 토론회 개최이유를 밝혔다.
본 토론회는 각 상임위원회에서 활동하고 있는 정책지원 전문인력의 운영성과 발표와, 김성준 문화복지위원장의 운영 우수사례 발표이후, 조성혜 위원장이 좌장을 맡아 자유토론을 진행했다.
조성혜 위원장은 “정책지원 전문인력 운영은 전문적인 자료수집, 각종 간담회를 통한 현장중심의 정책제안, 시민의 삶과 연관된 조례 제·개정, 예산심사에 있어서의 전문성 제고 등 의원 의정활동의 전문성 강화 및 시민과의 소통에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 오고 있다.”며 “토론회를 통해 도출된 의견을 반영해서 의회 본연의 역할에 더욱 더 충실한 일 잘하는 인천시 의회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이날 토론회에는 남궁형 자치분권특별위원장과 정책지원전문인력 5명이 함께 열띤 토론을 펼쳤으며, 신은호 인천광역시의회 의장, 각 상임위원장, 사무처장, 총무담당관 등 공무원 20여명이 참석하여 큰 관심을 보였다.